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발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 공개
인공지능 활용한 학생 맞춤수업 제공
선도교사단 2025년까지 1500명 양성
올해 300개 선도학교 운영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 공개
각 발행사는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개별 학생의 학습 진단·분석, 최적의 학습 경로·콘텐츠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교사는 학생별 학습 정보를 제공받아 맞춤 수업설계·학습 관리를 지원하고, 학습 콘텐츠를 재구성·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클라우드 기반 웹서비스 형태로 제작되어야 하며, 보안인증은 ‘중 등급’ 이상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학습 데이터는 가공을 거쳐 '국가 데이터 허브’로 전송되어 국가 수준의 학습 분석, 통합 대시보드 제공 등에 활용된다.
인공지능 활용한 학생 맞춤수업 제공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교과의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된다. 수학 교과에는 인공지능 튜터링 기능을 적용해 학생 맞춤 학습을 지원하고 영어 교과서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듣기뿐만 아니라 말하기 연습도 지원한다. 정보 교과는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코딩교육 체험·실습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둔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공통·일반선택 과목부터 적용하고, 2026년에 초등학교 5·6학년, 2027년에 중학교 3학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선도교사단 2025년까지 1500명 양성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맞춤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연결을 강화하며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끄는 교사들을 집중 양성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철학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수업혁신의 의지가 강한 교사를 양성한다. 선도교사단은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올해 400명, 내년 800명, 2025년 1500명을 선발하고, 방학 중 집중 연수를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선도교사단은 추후 교사 연수과정 설계나 실행에 적극 참여하고, 동료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적용 과목 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 혁신을 지원하고 학교관리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 등에도 강사요원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올해 300개 선도학교 운영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임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술의 교실 적용을 선도적으로 이끌 학교 300개교를 운영해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기 전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이끌어 낸다.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7개 시범교육청을 선정하고 교육청별로 40개 내외의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도록 한다. 선도학교는 이미 개발돼 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법을 적용하면서 교사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다른 학교에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디지털 선도학교의 경우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초등) 및 방과 후 보충과정 등에서 새로운 교수법을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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